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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 상권 분석, AI로 하루 만에 정리하기
후보 동네의 공개 자료와 경쟁 가게 리뷰를 AI로 한 장에 정리해요. 숫자는 원자료와 대조하고, 결정은 현장에서 해요.
이런 사장님께 필요해요
- 후보 동네는 있는데 무엇을 비교해야 할지 모르는 분
- 상권 자료를 모아 놓고도 정리가 안 돼서 막힌 분
- 주변 말만 듣고 계약해도 될지 불안한 분
3줄 요약
- 후보 동네 두세 곳을 정하고 공개 상권 자료를 같은 기준으로 모아요.
- 비교표와 경쟁 가게 리뷰 정리는 AI에게 맡겨 한 장 보고서로 만들어요.
- AI가 낸 숫자는 원자료와 대조하고, 마지막 판단은 현장에 가서 해요.

준비물
- 후보 동네 두세 곳과 하려는 업종
- 공공 상권 정보 서비스에서 직접 옮겨 적은 자료
- ChatGPT 같은 AI 도구
- 경쟁 가게 지도 리뷰를 옮겨 둘 메모장
목차6단계
가게 자리는 한 번 계약하면 바꾸기 어려워요. 그런데 상권 자료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숫자도 많아서, 모으다가 지치기 쉽죠. 이 글에서는 자료를 모으는 일은 사장님이, 표로 정리하고 비교하는 일은 AI가 하도록 나눠요.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 데 일주일씩 걸리던 일이, 순서를 알면 하루 정도로 줄어요. 다만 이건 책상에서 하는 정리 시간이에요. 현장 방문은 따로, 여러 번 가야 해요.
1단계. 후보 동네와 업종 정하기
비교할 대상이 정해져야 자료를 모을 수 있어요. 후보 동네는 두 곳이나 세 곳으로 좁히고, 하려는 업종과 모시고 싶은 손님을 한 줄씩 적어요.
| 정할 것 | 예시 |
|---|---|
| 후보 동네 | A동 역 앞, B동 주택가, C동 학원가 |
| 업종 | 포장 손님 중심의 작은 카페 |
| 주 손님 | 출근길 직장인 |
| 월세 한도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 |
후보가 너무 많으면 비교가 흐려져요. 지금 단계에서는 과감히 줄이세요.
2단계. 공개 상권 자료 모으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권정보 서비스처럼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자료가 있어요. 이런 곳에서 후보 동네마다 아래 항목을 같은 기준으로 찾아 메모장이나 엑셀에 옮겨 적어요. 볼 수 있는 항목과 조사 시점은 서비스마다 다를 수 있으니, 출처와 자료를 본 날짜도 함께 적어 두세요.
- 유동인구 (요일별, 시간대별로 볼 수 있으면 함께)
- 같은 업종 가게 수
- 주변에 사는 사람과 일하는 사람의 규모
- 최근에 새로 생기거나 문 닫은 가게의 흐름
숫자는 사장님이 원자료에서 직접 옮겨 적어요. AI에게 “이 동네 유동인구가 얼마야”라고 물어서 받은 숫자는 쓰지 않아요. 출처 없는 숫자를 그럴듯하게 지어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3단계. AI에게 표로 비교 정리시키기
모은 자료를 AI에게 통째로 주고 비교표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여기서 AI가 할 일은 정리와 비교예요. 새 숫자를 만드는 게 아니에요.
[업종] 창업을 준비 중이야. 아래는 후보 동네 세 곳에 대해 내가 공개 자료에서 직접 옮겨 적은 내용이야.
1. 동네별로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표로 정리해 줘.
2. 내가 준 자료에 없는 숫자는 채워 넣지 말고, 빈칸은 "자료 없음"으로 둬.
3. 표 아래에 동네별로 눈에 띄는 점을 2줄씩 적되, 어떤 숫자를 보고 그렇게 말하는지 같이 적어 줘.
4.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어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것을 따로 적어 줘.
[여기에 모은 자료 붙여 넣기]
표가 나오면 숫자를 원자료와 한 줄씩 대조해요. 옮기는 과정에서 자릿수가 바뀌거나 동네가 뒤섞이는 일이 있어요.
4단계. 경쟁 가게 리뷰에서 손님 목소리 뽑기
숫자가 알려 주지 않는 건 손님 마음이에요. 후보 동네에서 같은 업종 가게 서너 곳을 골라 지도 리뷰를 읽고, 내용만 복사해서 AI에게 정리를 맡겨요. 작성자 닉네임은 빼고 옮겨요.
아래는 [동네 이름]에 있는 [업종] 가게 네 곳의 지도 리뷰야.
- 손님이 자주 칭찬하는 점 5가지, 자주 불만을 말하는 점 5가지를 뽑아 줘.
- 항목마다 대표 문장을 하나씩 리뷰에서 그대로 옮겨 줘.
- 리뷰에 없는 내용은 추측하지 마.
- 마지막에, 이 동네 손님이 아쉬워하는데 아직 채워 주는 가게가 없어 보이는 점을 3가지로 정리해 줘.
[여기에 리뷰 내용 붙여 넣기]
리뷰는 쓴 사람의 의견이고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어요. 여기서 나온 내용은 결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확인할 거리로 삼아요.
5단계. 직접 가서 확인할 질문 목록 만들기
3단계와 4단계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질문을 만들어요. 책상에서 나온 생각이 맞는지 현장에서 따져 보는 단계예요.
지금까지 정리한 비교표와 리뷰 정리를 바탕으로, 후보 동네를 직접 방문해서 확인할 질문 목록을 만들어 줘.
- 평일 낮, 평일 저녁, 주말로 나눠서
- 눈으로 세거나 볼 수 있는 것 위주로 (예: 10분 동안 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 수)
- 동네마다 10개 이내
| 언제 | 무엇을 볼지 |
|---|---|
| 평일 출근 시간 | 사람들이 어느 방향으로 걷는지, 손에 무엇을 들었는지 |
| 평일 점심 | 경쟁 가게에 줄을 서는지, 빈자리가 얼마나 있는지 |
| 주말 오후 | 평일과 손님 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
6단계. 한 장짜리 상권 보고서로 정리하기
현장까지 다녀왔다면 모든 내용을 한 장으로 모아요. 한 장으로 줄이는 이유는 가족이나 동업자와 같은 자료를 보면서 이야기하기 위해서예요.
아래 자료를 한 장짜리 상권 보고서로 정리해 줘.
- 구성: 후보 동네 비교표, 동네별 좋은 점과 걱정되는 점,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 아직 모르는 것
- 숫자 옆에는 출처와 자료를 본 날짜를 적어 줘.
- 어느 동네가 좋다는 결론은 내리지 말고, 판단에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 줘.
[여기에 비교표, 리뷰 정리, 현장 메모 붙여 넣기]
결론을 AI에게 맡기지 않는 게 핵심이에요. AI는 그 골목을 걸어 본 적이 없어요. 보고서는 판단을 돕는 자료이고, 결정은 현장을 본 사장님이 해요.

